M2, M3 등이 규격인데 앞에 M은 미리(mm)를 뜻하고 뒤에 숫자는 외경을 말합니다. M2라는 2mm 외경의 볼트라는 것이 됩니다. (여기서 외경은 볼트의 외경이고 볼트에 달린 머리 외경이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머리는 육각인경우가 많습니다만 둥근머리도 있고 납작접시머리도 있습니다.)
이 인서트는 금형을 제작하고 사출생산을 할 때는 사출 성형 작업을 할 때 인서트를 넣어서 사출 성형하기 때문에 프라스틱과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만약 3D프린터 출력물에 사용할려면 인서트너트를 넣는 구멍을 설계해서 출력한 다음 전기인두등으로 녹여서 밀어 넣으면 될 것 같네요.
**인서트 성형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 금형내에서 다른 재질, 다른 색상의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이외의 부품(금속부품, 케이블, PCB기판, 자석)등을 플라스틱과 일체화 시키는 성형(플라스틱을 찍어냄)하는 방법으로 플라스틱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특성을 가진 성형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금속과 플라스틱을 같이 성형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 장점으로는,
1) 각각 재질의 장점과 결점이 보완되어 합리적인 부품 구조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금속의 강성, 도전성(전기가 통하는 것), 강도등과 플라스틱의 복잡한 형상의 성형성, 절연성(전기가 안 통하는 것), 자체 윤활성등을 조합해서 기능을 집약하여 가볍고 단단한 부품을 얻을 수 있다.
2) 사출 성형에 의해 두 가지 재질이 하나로 일체화 되므로, 상대위치 정밀도가 좋고 느슨해지거나 헐거워지지 않고 탈락등이 없는 신뢰성 높은 부품이 가능하다.
3) 인서트 사출성형은 전기전자, 자동차, 시계, 카메라등의 정밀기기, 사무기기, 완구등의 업계에서 부품을 만드는데 활용되어 가격다운, 품질과 기능의 향상, 납기의 단축등의 장점이 있다.
인서트너트를 넣은 3D설계를 잠시 보겠습니다. 아래는 엑스코어에서 아웃도어 업체 아이더에서 설계의뢰를 받아 설계한 LED랜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