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시제품을 제작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 1차적으로 형태를 보기위하여 3D프린터로 먼저 제작해 보고 그것을 토대로 형태 변경이라든가 크기 조절등을 검토 한 후에
- CNC 가공이나 MCT (머시닝센터)등으로 제작하여 품질이 높고 정밀하고 조립성도 검토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비용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추가!
시제품과 시금형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시제품은 앞서 설명한데로 양산을 하기 앞서 모형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시금형은 보통 QDM금형 (Quick Delivery Mold)로 양산용은 아니지만, 프라스틱 제품을 약 천개~3천개 정도를 만드는데 적합한 금형입니다.
QDM 금형이 양산용 금형과 다른점은
1. 금형제작기간 : QDM 금형은 약 2 ~3주 정도 제작기간이 소요되므로 3주뒤에 프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양산용 금형은 약 4~6주 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2.금형의 수명 : QDM금형은 금형의 재질이 두랄루민이나 알루미늄등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금형의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금형에서 수명이 길지 않다는 것은 금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프라스틱의 수량을 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금형으로는 제품에 따라 1천개에서 3천개정도 생산을 하게 되면 금형을 못 쓰게 되며 다시 금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양산용 금형의 수명은 10만개 ~ 15만개 정도로 프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어 하나의 금형으로 안정적인 품질로 장기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어느 쪽으로 금형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3.금형제작비용 : QDM 금형제작비가 일반적으로 양산 금형 제작비보다 50%정도 저렴합니다.
4. 프라스틱 단가 : QDM 금형은 초기 금형제작비는 싸지만 제품의 사출단가, 즉 프라스틱의 단가는 양산 금형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양산 금형에 비해 소량으로 생산하는 시금형은 사출 단가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